간염검사의 정상 범위

건강관리 이야기

간염검사의 정상 범위

건전한 주부 0 3429
 

1. 간염검사의 정상치 범위



1) Aminotransferase

간에는 수천 가지의 효소가 존재하고 이들 중 일부는 혈청에도 낮은 농도로 존재한다.

이들은 간 실질이 파괴되면서 혈중으로 유입된 것인데, 이들 중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SGPT)와 Alanine Aminotransferase(ALT;SGOT)는 간세포 파괴 시 민감하게 증가하여 간염 등의 간 실질 질환의 존재를 잘 반영한다.



ALT는 비교적 간에 특이적으로 많이 존재하는 효소인 반면, AST는 심장, 골격근, 적혈구에도 존재하여 심근경색, 골격근 질환, 용혈성 질환에서도 증가한다.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SGPT) : 정상 범위는 40IU/L



Alanine Aminotransferase(ALT;SGOT) : 정상 범위는 40IU/L



2) Bilirubin

빌리루빈은 주로 적혈구가 망상내피세포계에서 파괴되면서 생기는 것이다. 이때 생긴 비포합빌리루빈(unconjugated bilirubin)은 알부민에 강하게 결합되어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간세포로 운반이 된다. 간세포로 운반된  비포합빌리루빈은 glucuronic acid와 결합하여 포합빌리루빈(conjugated bilirubin)으로 변환된 후에 담도를 통해서 장으로 배설된다. 장에서 일부는 유로빌리루비노겐으로 분해되어 다시 재흡수되고 이는 신장이나 간으로 배설이 된다.

혈청 총빌리루빈의 정상범위는 1.0~1.5mg/dL 이하이며 이중 포합빌리루빈의 분획은 15%이하로서 정상인의 경우 총빌리루빈치는 주로 비포합빌리루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Alkaline phosphatase

Alkaline phosphatase는 뼈, 간, 장, 태반에 주로 있어 간담도 질환 이외에 뼈질환, 정상 뼈의 성장기, 임신 말기에서도 증가한다. 정상 범위는 연령, 남녀에 따라 다르다. 20세 이상 남자는 64~152 IU/L, 여자는 57~124 IU/L이다.

4) Gamma-Glutamyl Transpeptidase(GGT)

Gamma-Glutamyl Transpeptidase는 간담도 질환에서 가장 예민한 지표로 간질환 환자의 90%에서 증가하나 신장 췌장, 심장, 뇌에도 분포하여 특이성이 없다. 그러나 뼈나 태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alkaline phosphatase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 그 병변 장기가 담도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데 유용하다. 정상범위는 남자에서 50 U/L이하, 여자에서 40 U/L 이하이다.



급성 간염은 대개 3~4개월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고 면역성이 있는 항체가 생기나, 6개월 이상 간염이 지속되면 만성 간염입니다.



 2. 간염검사의 관련 위험질환



 A형간염 바이러스는 보균자의 대소변에 의해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감염 됩니다. A형 간염환자에서는 그 잠복기 끝 무렵에 바이러스가 체외로 나와 딴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며, 열이나 산 처리로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합니다. A형간염은 만성으로 되는 경우도 없고 간경변증도 가져오지 않습니다. 예방 백신은 현재 없고 개발 중에 있으며, 감염이 염려되면 면역혈청(감마브로브린)을 주사합니다.



 B형 바이러스는 주로 간과 혈액 속에 많이 있지만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수혈이나 접촉에 의해서도 옮겨질 수가 있습니다.



타액, 눈물, 모유, 월경혈, 정액, 소변 및 복수라든지 척수액, 관절액등에서도  B형 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B형 바이러스는 생명력이 끈질겨서 웬만한 온도나 습도에는 살아 견디고 화학물질로도 잘 죽지 않습니다.



  B형 바이러스 항체 음성인 사람은 B형간염 백신을 3회에 걸쳐 접종하여야 하며, B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고 평생 동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3년에 한번은 검사를 통하여 B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여부를 확인하여 면역이 약화되거나 없어지면 재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도 B형 바이러스와 같이 만성 간염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성인이 C형 간염에 걸리면 50~80%가 만성으로 진행하므로 B형보다 만성화율이 더 높습니다. C형 간염은 자각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건강진단 또는 헌혈에서 HCV 항체검사로 발견됩니다. 



만성 간염으로 장기간 간세포가 파괴되면 섬유질과 재생 결절이 들어차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심하면 황달이나 전신쇠약 같은 간부전 증상뿐만 아니라 복수, 간성혼수, 그리고 식도 정맥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고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오래되면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암의 70%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서, 그리고 20%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서 기인합니다.



 3. 간염검사의 관련 위험질환



급성 간염은 대개 3~4개월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고 면역성이 있는 항체가 생기나, 6개월 이상 간염이 지속되면 만성 간염입니다. 



 A형간염 바이러스는 보균자의 대소변에 의해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감염 됩니다. A형 간염환자에서는 그 잠복기 끝 무렵에 바이러스가 체외로 나와 딴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며, 열이나 산 처리로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합니다. A형간염은 만성으로 되는 경우도 없고 간경변증도 가져오지 않습니다. 예방 백신은 현재 없고 개발 중에 있으며, 감염이 염려되면 면역혈청(감마브로브린)을 주사합니다.






 B형 바이러스는 주로 간과 혈액 속에 많이 있지만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수혈이나 접촉에 의해서도 옮겨질 수가 있습니다.



타액, 눈물, 모유, 월경혈, 정액, 소변 및 복수라든지 척수액, 관절액등에서도  B형 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B형 바이러스는 생명력이 끈질겨서 웬만한 온도나 습도에는 살아 견디고 화학물질로도 잘 죽지 않습니다.



  B형 바이러스 항체 음성인 사람은 B형간염 백신을 3회에 걸쳐 접종하여야 하며, B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고 평생 동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3년에 한번은 검사를 통하여 B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여부를 확인하여 면역이 약화되거나 없어지면 재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도 B형 바이러스와 같이 만성 간염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성인이 C형 간염에 걸리면 50~80%가 만성으로 진행하므로 B형보다 만성화율이 더 높습니다. C형 간염은 자각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건강진단 또는 헌혈에서 HCV 항체검사로 발견됩니다.  



만성 간염으로 장기간 간세포가 파괴되면 섬유질과 재생 결절이 들어차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심하면 황달이나 전신쇠약 같은 간부전 증상뿐만 아니라 복수, 간성혼수, 그리고 식도 정맥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고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오래되면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암의 70%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서, 그리고 20%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서 기인합니다.



4. 간염검사의 2차 적용증



GOT와 GPT는 간세포에 있는 효소로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보통 급성 간염에서는 1천 단위 이상 오르는 경우가 많고, 만성 간염에서는 수십-수백 대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염뿐 아니라 지방간,간경변, 간암 같은 때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이 의심되면 간조직 검사로 확진을 받아야 합니다. 환자의 증상이나 GOT와 GPT 수치의 이상만으로 만성 간염의 정도를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간수치의 이상은 경미한데 조직 소견이 심할 때도 있습니다. 조직 소견을 현미경으로 보고 염증의 활동성 정도와 섬유화 정도를 판정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B형 간염 환자는 반드시 3-6개월마다 GOT와 GPT 등 간기능검사, 알파태아성단백(AFP), 간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일반적으로 건강보균자는 6개월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3-6개월마다, 간경변 환자는 3개월마다 검사를 받습니다.





B형간염 이외의 다른 간염 검사도 해야 하나? 

주로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형에서 E형까지 밝혀져 있으며, 이 중 B와 C형 간염바이러스가 만성 간염과 간암의 원인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간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 이에 대한 원인 검사로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일반적인 무증상 성인에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는 특수한 경우을 제외하고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자연치유되는 급성질환으로 만성간염이나 만성 간질환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증상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항체 선별검사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사전에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무증상군에서는 검사의 의미가 없으며, 정맥 약물 남용, 과거 혈액이나 장기를 공여받은 경우, 혈액응고 인자 농축액을 수혈받는 경우, 혈액 투석을 하는 경우등에서 선별검사를 하는 것이 간염의 전파를 막고 발견된 사람들에게 미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염검사는 자주해야 하나?

B형 간염바이러스 외피의 표면항원(HBs 항원)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2-6주 후에 나타나고 임상증상이 나타난 1-3개월 후 보통 없어지며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만 계속 나타납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 외피의 표면항체(HBs 항체)는 B형 간염바이러스 외피의 표면항원(HBs 항원)이 사라진 후 2-6주 후에 나타나 대부분(85%)은 평생지속 되므로 양성인 경우 대부분 다시 검사할 필요는 없으나 일부(15%)에서 6년 이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의 코어단백에 대한 항체(HBc 항체)는 HBs 항체 출현 후 3-4주부터 나타나 평생 지속되나 일부에서는 역가가 점점 저하될 수 있습니다.

HBc IgM은 HBs 항체 출현 후 3-4주부터 나타나 3-6개월 후 사라집니다.



HBe 항원은 HBs 항원이 출현 후 3-5일 후 나타나 대개는 HBs 항원이 사라지기 2-4주 전에 없어지거나 HBs 항원이 사라진 1-7일 후 사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B형 간염바이러스 진단 후 치료와 경과 판정을 위해 HBs 항원, HBe 항원, HBc IgM 항체는 통상적인 패턴을 고려하여 적당한 간격으로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HBs 항체, HBc 항체의 경우 대부분 평생 지속하므로 역가가 낮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의 경우 추적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5. 간염검사는 자주해야 하나?

B형 간염바이러스 외피의 표면항원(HBs 항원)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2-6주 후에 나타나고 임상증상이 나타난 1-3개월 후 보통 없어지며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만 계속 나타납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 외피의 표면항체(HBs 항체)는 B형 간염바이러스 외피의 표면항원(HBs 항원)이 사라진 후 2-6주 후에 나타나 대부분(85%)은 평생지속 되므로 양성인 경우 대부분 다시 검사할 필요는 없으나 일부(15%)에서 6년 이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B형 간염바이러스의 코어단백에 대한 항체(HBc 항체)는 HBs 항체 출현 후 3-4주부터 나타나 평생 지속되나 일부에서는 역가가 점점 저하될 수 있습니다.

HBc IgM은 HBs 항체 출현 후 3-4주부터 나타나 3-6개월 후 사라집니다.



HBe 항원은 HBs 항원이 출현 후 3-5일 후 나타나 대개는 HBs 항원이 사라지기 2-4주 전에 없어지거나 HBs 항원이 사라진 1-7일 후 사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B형 간염바이러스 진단 후 치료와 경과 판정을 위해 HBs 항원, HBe 항원, HBc IgM 항체는 통상적인 패턴을 고려하여 적당한 간격으로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HBs 항체, HBc 항체의 경우 대부분 평생 지속하므로 역가가 낮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의 경우 추적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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