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나물♬

건강관리 이야기

싱그러운 봄나물♬

현숙경 0 1694

봄봄봄~ 봄나물^^*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쑥

땅이 있는 곳이라면 쉽게 볼 수 있는 쑥은 봄나물의 전령사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쑥 모양이 특이하여 구별이 쉬어 누구든지 캐는것이 가능하지만, 평소에 약을 치는 곳은 피한다.

쑥은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C가 풍부하며 배가 아프거나 신경통에 좋아 오래전 선조때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을 하였고,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구는데 도움을 준다. 이제 나오기 시작한 어린 쑥으로 어렸을때의 추억이 담긴 개떡이나 쑥버무리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전이나 국, 별미쑥밥을 만들어 먹기도하고 억센쑥은 말려서 쑥뜸으로 사용을 하거나 술을 담구어 먹기도 한다.

 

◈ 달래

동요의 노래 구절에서는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오자..' 라고 제일 먼저 나오지만, 달래는 냉이나 씀바귀보다 조금 늦게 올라오는 알뿌리 식물이다.마늘과 비슷한 달래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비타민 A. B. C가 들어 있으며, 특히나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빈혈이나 동맥경화, 노화방지, 각종성인병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 냉이

겨우내 얼었던 땅속에서 겨울을 지내고 이른 봄에 나오는 냉이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 되어 있다.

겨울을 지내고 막 나온 냉이에 영양분이 제일 좋다. 그리고 다른 나물에 비해 단백질 함유량이 높으며 비타민 A다 많으며 부인과 질환, 고혈압, 피로, 당뇨 등에 효과가 좋으며, 잃었던 입맛을 찾아주고 춘곤증을 없애준다.

봄내음이 향긋한 냉이는 주로 국이나 나물 등으로 조리하여 먹는다.

 

◈ 돌나물

도시 생활에서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나물이 돌나물이다. 지방에 따라 돗 나물, 돈 나물이라도 부르기도 하며 돌나물은 생명력이 강하여 화분에 심어 놓아도 삐죽이 잘 자란다.

돌나물의 영양소 중에 특히나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입맛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조리법은 물김치를 담구어 먹거나 초고추장등 새콤한 양념으로 나물로 무치거나 비빔밥 등에 넣어 먹는다.




 

◈ 참나물

산에 가면 많이 보이는 흔한 나물이지만, 요즘은 나물로 먹기 위해서 재배를 하여 사계절 먹을 수 있다.

참나물은 쌉싸름한 맛과 은은한 향이 나며, 참나물에는 고혈압, 지혈, 신경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무기성분,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참나물의 조리법으로는 연한 잎은 쌈으로 먹기도 하며 데쳐서 양념하여

나물로 무쳐 먹거나, 겉절이로 무치거나 샐러드식 김치를 담아 먹기도 한다.

 

◈ 돌미나리

시골에 가면 습지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나물이고, 쑥보다 먼저 나온다.

노지에서 캐는 돌미나리는 하우스 재배하는 돌미나리와 는 향과 맛이 비교가 될 만큼 다르고, 생으로 먹어도 좋고, 나물, 김치 등으로 조리를 하거나 즙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미나리는 변비, 치질에도 좋고, 특수한 성분인 저유성분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정신을 맑게하여 주는 효과가 있다.

 

◈ 유채나물

유채 나물은 단 맛이 나는 나물 중에 하나이다. 노란 유채꽃 꿀이 유명하고 우리가 흔히들 먹는 유채 나물은 유채의 어린잎을 따서 먹는다. 봄나물의 특징이 비슷하지만, 유채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아 봄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주고, 나른해지는 춘곤증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유채 나물은 주로 나물로 많이 무쳐 먹지만, 지방색에 따라 국이나 김치를 담구어 먹기도 한다.

 

◈ 두릅

이른 봄에 나오는 두릅은 어린 싹 만을 먹는데,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C가 등 양질이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고 당뇨병이나 소화기능에 도움을 준다.

제철이 지나면 두릅쇠서 억센 가시가 돋아 두릅을 따는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야생 두릅은 구하기가 어렵고 귀하며 두릅을 따서 먹을 수 있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지만, 요즘엔 '땅 두릅' 이라고 하우스나 밭에서 재배하는 두릅이 많이 나오니 두릅의 맛을 사시사철 맛 볼 수 있다.

그러나 야생두릅과 하우스에서 재배한 두릅은 향과 맛은 차이가 많이 난다.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회처럼 먹기도 하고 무치거나 전이나 튀김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 게시물은 예천사랑마을님에 의해 2019-06-21 11:40:07 급식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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